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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클라라의 떡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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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 갈때마다 들러서 커피 테이크아웃 하고 나올때 꼭 떡을 사옵니다.

안에 있는 방앗간에서 직접 만드시는 떡인데, 정말 맛있습니다.

양평 가시게 되면 두물머리 들렀다 연잎 핫도그 드시고 오실때 들러 보세요 ^^


간단한 소개글

클라라의 떡&커피 l 카페, 디저트
주소

: 경기 양평군 양서면 북한강로 23

   지번주소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1006

전화
: 031-772-6350
영업
: 매일 07:00~16:00
가격
: 아메리카노 2,000 / 카페라떼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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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의 떡&커피 는 양수리 5일장이 서는 곳에서 대략 500 여 M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클라라? 슈만과 클라라 그리고 브람스 ?? ^^; 

클라라의 상호명은 사장님의 가톨릭 영세명 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이곳은 영화배우 이영애씨가 방송에서 들려서 잘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사진상으로 봐도 이곳은 그렇게 규모가 있고 멋진 뭐가 아기자기 할것 같은 

이름과 다르게 작고 소박한  동네 방앗간 같은 곳 입니다.


클라라의 떡&커피는 40년 전통의 양수방앗간, 30년 전통의 떡집을 운영하던곳 옆에

15년(2019년 기준) 부터 방앗간 옆에서 겨울철 떡을 사러 오시는 손님들께

따뜻한 차를 함께 드리다  사장님이 커피를 배우시기 시작하면서

카페를 시작하게 되시면서 유명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도 일본까지 가서 커피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하고 계시다고 그러네요.


참고로 클라라의 떡은 옆의 방앗간에서 당일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떡에 사용하는 팥도 당일 삶아 사용하고 계십니다.

떡의 종류는 인절미, 콩인절미, 호박오가리와 서리태를 넣은 호박설기 그리고 서리태설기와 

절편 꿀설기, 송편, 가래떡를 만들어 판매하시고  봄엔 쑥인절미와 쑥석기도 판매합니다.


보통의 떡집이 그러하듯 이곳도 새벽 2부터 떡을 만들기 시작해서

아침 7시에 오픈하는데,  저희가 서울에서 아침일찍 출발해 7시 조금 넘어 도착 했는데도

사람들이 줄서있거나 가게앞에 차량들이 3~4대 있어 맞은편 편의점 앞에 주차하고

떡과 커피를 사와야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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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커피에 대한 소개가 좀 적었는데요.

앞에서 언급했듯 일본에 가서 커피를 배워 오실만큼 커피에 대한 열정도 크신데요.

이곳의 커피는 그렇게 강한맛의 커피라기 보단, 중간보통(?)의 맛으로

사장님 말씀을 인용하자면 강하지않고 속을 편하게 해주는

한잔의 약같은 커피라고 표현 하십니다.

초기엔 핸드드립도 하셨지만  

지금은 바쁘셔서 에스프레소(반자동) 머신을 사용하고 계신다 합니다.


보통은 맛집소개를 지인 부탁에 의해 

작위적인 글을 올리시는 블로거 분들도 계시지만

클라라의 떡&커피는 글로 잘 표현해도 모자람이 있는 그런곳 인듯 합니다.

가족들과 가벼운 맘으로 나들이 갈때 한번쯤 들러 보시면 좋을만 한 곳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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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를 안가져가 " 아이폰SE "로 촬영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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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브레피님의 댓글

저번주 평일 오후에 집에만 갖혀 지내는 아이들을 위해 하루 쉬고 양평에 다녀왔습니다.
세미원으로 먼저 갔는데 코로나 때문에 일주일간 휴관한다고 해서 세미원 앞 운동장에서 뛰어놀다
두물머리로 갔는데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엄청 많고 주차할곳이 없어 두물머리 들어가는 사거리 근처
공원에 주차하고 걸어가 두물머리를 돌아봤습니다.  클라라의 떡커피를 먼저 들릴까 하다
나오는길에 들러야지 했는데  나오는길에 들렀더니 떡은 이미 달 팔리고 없더군요.
너무 아쉬웠습니다.  커피는 너무 많이 마셔서 커피도 안사고 맞은편 CU편의점에서 물하고 아이들 과자 좀 사들고
5시쯤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브레피님의 댓글

사랑하고 존경하는 장인 어른의 기일 / 평일 이지만 아들을 데리고 조용히 다녀 왔습니다.  다녀오는  길에 참새가 방앗간 찾아가듯 세미원-  두물머리를 갔다 돌아오는 길에 클라라의 떡커피에 들렀습니다. 언제나 변함 없으신 사장님 그리고 변함없는 떡과 커피 너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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