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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연돈 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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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사업가 백종원이 제주도 돈가스집 '연돈'의 근황을 알렸다.

20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수원 정자동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방송 후 오리주물럭집은 몰려든 손님들을 받느라 실수를 연발했다. 음식이 늦게 나가는 것은 물론 볶음밥 재료도 달라지고 서비스도 엉망이었다.

백종원은 오리주물럭집 고모와 조카에게 "오늘 온 손님들 다시는 안 올 것"이라며 능력 밖의 손님은 받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 서대문구 포방터 시장에서 제주도로 옮긴 돈가스집 '연돈'을 예로 들었다. 백종원은 "돈가스집 봤나. 고집 세고 장인정신도 있지만 맛을 유지할 수 있어서 100개 팔다가 180개까지 늘렸다"며 "지금 몇 개 파는지 아느냐. 130~140개로 다시 줄였다. (수제자를 모집한다고 하니) 1000명 넘게 지원해서 면접을 봤는데 뼈를 묻겠다던 사람들이 5일, 열흘 만에 '못 해먹겠다'고 다 나갔다"고 전했다."(직원들이) 나가니까 다시 돈가스 파는 양을 줄이는 거다. 완벽한 음식을 대접하지 못하니까. 거긴 돈 벌기 싫겠나. 500개 팔아도 되는 집이다. 못 팔아서 하루 140개, 180개를 팔았겠느냐"면서 "그래서 내가 돈가스집을 존중한다. 서너 달 벌면 뭐하나. 10년 벌어서 '우린 기회를 잡았어'라며 자신있게 이야기해야지"라고 강조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 118회 시청률은 전국기준 1·2부 4.7%, 4.9%를 기록했다. 117회(5.2%, 5.8%)보다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시청률 1위다.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 669회는 4%, 4.5%, KBS 2TV 교양물 '도올학당 수다승철' 11회는 1.4%에 그쳤다.

출처 :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21/202005210135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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