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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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병 시작 신호, 초기에 잡아낼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2형 당뇨병 시작 신호를 대사 장애의 첫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에 혈액검사로 포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위스 제네바 대학병원 당뇨병 센터의 피에르 메클러 세포생물학 교수 연구팀은 포도당 유도체의 일종인 1.5-안하이드로글루시톨[1,5-AG(Anhydroglucitol)]의 혈중 수치를 측정하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드는 베타세포의 이상 여부를 알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17일 보도했다.당뇨병이 처음 시작됐을 때는 췌장 베타 세포의 일부가 사라지는데 증상이 없기 때문에 탐지가 불가능하다.그러나 혈액검사로 1.5AG의 혈중 수치를 측정하면 이를 탐지할 수 있으며 이 혈액검사는 별로 어렵지 않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 중년층 윗몸 일으키기 위험할 수 있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시력에 악영향을 미치는 눈 질환이 생길 위험이 크다. 대표적인 예가 백내장이다. 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원인은 ‘노화’다. 60대 이상에서 백내장 발병률이 높은 이유다. ‘자외선 노출’도 무시하지 못할 원인으로 지목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백내장으로 실명하는 사람은 1600만 명으로 추정되는데, 이 가운데 20%가량은 자외선 노출이 원인으로 꼽힌다. 눈 보호를 위해 일상 속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이유다.100만 개가 넘는 신경섬유로 구성된 눈은 신체에서 가장 빨리 늙고 외부 자극에도 쉽게 손상된다. 백내장을 예방하고 눈 건강을 지키려면 생활습관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우선 야외 활동 시 선글라스나 모자를…

  • “높은 혈당, 담배보다 해로워”…각종 혈관 질환과 당뇨 유발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달거나 짠 음식, 기름진 고열량, 가공식품의 잦은 섭취 등 현대인이 개선해야 할 식습관 중 조기 사망을 부르는 최악의 습관은 무엇일까. 의학전문가들은 짜거나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는 것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높은 혈당을 만드는 식습관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높은 혈당 수치는 우리의 예상보다 몸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한다는 얘기다. “높은 혈당, 담배보다 해로워”…각종 혈관 질환과 당뇨 유발 일반적으로 ‘혈당’에 대한 국내 인식은 ‘콜레스테롤’에 비해 그 심각성이 비교적 낮게 인지되는 편이다. 하지만 혈당이 높게 유지될 경우, 내 몸에 필요한 포도당이 적재적소에 쓰이지 못하고 혈관에 쌓이면서 혈관 통로를 막아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문선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 요로결석(Urolithiasis)

    ■ 요로결석이란 무엇일까요?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 중 요로결석은 가장 흔한 비뇨의학과 질환입니다. 대한 비뇨의학과 학회에서 정의한 요로결석이란 콩팥, 요관, 방광 또는 요도에 발생하는 돌로써, 요로계에 돌을 만드는 성분이 과다하거나 돌을 억제하는 물질이 부족해서 생성된다고 합니다. 요로결석은 20-70세에 주로 발생하며 성별, 나이, 기후, 온도와 식이 등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식생활의 다양화와 서구화로 인한 비만, 과도한 육류 섭취 등과 관련하여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요로결석은 왜 생길까요?요로결석의 원인과 발생기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수분섭취 등과 같은 식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특히 더운 날씨에 …

  • 자율신경실조증을 악화시키는 의외의 상황 3가지

    자율신경실조증/ 급,만성두통/ 줄기세포치료 에 주력하며 자율신경의 문제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입니다. 자율신경실조증의 증상인 신경계를 비롯한 순환기 / 소화기 / 피부 / 비뇨,생식계 / 근골격계 등 삶의 질과 관련된 다양한 기능적 문제의 본질을 치료를 지향합니다. · 홈페이지 https://osns.co.kr/ · 블로그 https://blog.naver.com/madiheal · 스마트 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okimsmed... #자율신경실조증 #교감신경항진 #스테로이드부작용 #수면장애 #소화장애 #말초신경장애 #에너지드링크

  • 뱃살 빼는 초간단 방법 2가지

    뱃살은 건강에 치명적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보기 안 좋은 뱃살은 건강에도 치명적이다. 내장 사이사이 껴 잇는 복부 속 내장 지방은 각종 염증을 유발해, 암 발병 위험까지 높인다. 다행히 생각보다 뱃살 빼는 법은 어렵지 않다. 먹는 양을 줄이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빠르게 뺄 수 있다. 효과적이고 간단한 운동법을 소개한다.◇초간단 운동법 두 가지레그리프트./사진=헬스조선 DB▶ 레그리프트=천장을 보고 바로 누운 상태로 복부에 힘을 주면서 다리를 90도로 들어 올린다. 호흡을 들이마신 상태에서 다리를 천천히 내린다. 이때 땅에서 약 15~20cm 떨어진 곳까지만 내린 후 버틴다. 호흡을 뱉으며 다리를 다시 90도로 들어 올린다. 10회씩 3세트 하면 된다. 이 운동은 복부부터 허벅지까지 연결되는 장요근을 단련시…

  • 탱자의 효능, 탱자씨의 효능

    # 탱자 효능, 탱자의 효능 11가지1. 감기를 예방해 줍니다.탱자 속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C의 효능으로 감기를 예방해 줍니다.또한 기침과 가래도 완화시켜 줍니다.2.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습니다.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습니다.3. 소화불량이 잦은 분들에게 좋습니다.복부팽만감을 줄여주고 위액분비를 활발하게 해 줍니다.4. 가려움증이 심하거나 피부염이 있는 분들에게 좋습니다.아토피성 피부염과 같은 피부질환개선에도 효능이 있습니다.5.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피부의 모세혈관을 강화시켜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6.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7. 눈건강에 효능이 있습니다.위에 언급되었던 탱자 영양성분표에서도 보았듯이 비타민 C는 물론이고 비타민 A와 B도 골고루 풍부하기 때문에 눈의 건강에 좋다고 알려…

  • 심한 소변 냄새… 알고 보니 질환 신호?

    소변에서 코를 찌르는 악취가 난다면 ‘요로감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정상적인 소변은 약간의 지린내가 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나는 냄새를 넘어 코를 찌르는 악취를 풍긴다면 ‘요로감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요로감염은 콩팥, 방광, 요도 등 비뇨기관의 일부가 세균에 감염되는 질환이다. 주로 대장균에 감염되며, 감염 부위에 따라 상부요로감염과 하부요로감염으로 나뉜다. 상부요로감염은 대부분 콩팥에 발생하며, 하부요로감염은 방광, 전립선 등에 나타난다. 상·하부요로감염은 증상도 조금씩 다르다. 소변에서 나는 악취는 소변을 분해해 암모니아를 생성하는 세균 속 효소가 원인으로, 하부요로감염의 주요 증상 중 하나다. 하부요로감염은 이 외에도 ▲잔뇨감 ▲배뇨통 ▲혈뇨 등을 동반하며, 상부요로감염은 ▲…

  • 건강건진 그리고 콜레스테롤 수치와 간수치

    # 건강검진의 필요성매년 돌아오는 연말연시 검강검진 시즌, 매일 바쁜 직장인들은 미루고 미루다가 연말에 가까워져셔야 챙기긱 일쑤입니다. 조금은 귀찮기도 한 건강검진, 그러나 꼭 받아야 하는 건강관리의 기본 인데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거나 예방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특히 불규칙한 생활과 서구화된 식단을 즐기는 현대인들은 정기적인 건강검지이 필요합니다.여러가지 혈액검사 항목 중 특히 주목해봐야 할것은 혈중 콜레스테롤, 간수치 결과 입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로 고지혈증 등 심혈관계 질환의 유무를 알 수 있는데, 콜레스테롤에도 여러 종류가 있어서 조금 헷갈릴 수 있습니다.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 이라 불리는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은 지나치게 많아지면 혈관 벽이 쌓이게 디ㅗ고, 다른 여러 물질들과 작용…

  • 혈관 70% 막혀도 전혀 모른다...뇌졸중·심근경색

    겨울철 혈관 질환 주의보요즘처럼 날이 급격히 추워지면 몸에서는 혈관부터 수축시킨다. 열 손실을 막아 체온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혈관이 좁아지면 혈압이 오르는 데다 혈액 점성도까지 높아지면서 혈전이 생기기 쉬워진다. 심장·뇌로 가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고 터지는 뇌졸중·심근경색 등 심뇌혈관 질환은 심각한 합병증을 데려오거나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어 ‘시한폭탄’으로 불린다. 문제는 혈관의 70%가 막힐 때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다는 것이다. 겨울철 심뇌혈관을 지키기 위해 생활습관을 점검해 보자.━비권장━길거나 짧은 수면시간수면시간이 너무 길거나 짧으면 심뇌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대구보훈병원 가정의학과 정래호 박사팀이 성인 7781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심혈관 질환 위험 간의 상관성을 …

  • 유한양행 "폐암신약, 보험급여 될 때까지 무상공급"

    유한양행(000100)이 국내 31번째 개발 신약 ‘렉라자’가 1차 치료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될 때까지 무상 공급에 나선다. 고(故) 유일한 박사의 창업 정신을 기려 수익의 일정 부분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취지다. 국내 기업이 자체 개발 신약을 건보 적용 전까지 무제한으로 무상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렉라자와 동일한 기전의 ‘타그리소’가 비급여로 1년 약값만 7000만 원이 넘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적지 않은 규모다.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1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R&D 및 사회 공헌’ 기자 간담회에서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로 등장한 렉라자가 6월 30일 1차 치료제로 확대 허가를 받으며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에 뜻 깊은 성과를 냈…

  • "엄마는 158cm, 나는 177cm" 모델 한혜진, 큰 키 '비결' 공개, 도대체 뭐길래

    [서울경제]아이들의 ‘키’는 모든 부모들의 관심자이자 걱정 거리 중 하나다. 성장 호르몬 주사인 이른바 '키 크는 주사' 등 의료적 요법까지 고민하는 부모들을 주위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을 정도다.최근 177㎝의 큰 키를 자랑하는 모델 한혜진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Univ'에 출연해 자신이 큰 키를 갖게 된 비결을 밝혀 이런 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혜진은 자신이 남들보다 큰 키를 가질 수 있었던 비결로 ‘이른 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꼽았다. 특히 오후 10시에서 오전 2시 사이 숙면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키 크는 팁은 이른 저녁에 침대로 가서 잠을 많이 자는 것”이라고 말했다.모델 한혜진(오른쪽)과 그의 부모님. 사진=한혜진SNS캡처해당 채널 진행자 이용주가 “솔…

  • "관절 아파" 수영 다니는 母, 말려야 하나…"이런 사람은 금물"

    여름은 수영부터 웨이크보드, 수상스키, 제트스키, 서핑까지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 좋은 때다. 물에서 하는 운동은 뜨는 힘(부력)이 작용해 관절이 받는 부담이 적으면서 근육 강화 효과는 뛰어나 고령층이나 근골격계 환자에게 추천된다. 하지만, 아무리 수상 스포츠라도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운동 손상이란 복병을 피할 수 없다. 강북힘찬병원 정형외과 권태윤 원장은 "수상 스포츠는 대부분 균형을 잡기 힘든 상태에서 무리하게 힘을 주고 버티는 과정에 발생한다"며 "어깨, 팔, 손목 등 주로 상지 관절에 지속적인 긴장으로 인한 운동 부상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실제 2020년 스포츠안전재단이 발표한 '스포츠 안전사고 실태조사 종목별 보고서'에 따르면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등 수상 스포츠를 즐길 때 가장 많이 …

  • 물만 먹어도 살이찐다??

    대부분 현대인들이 12시간의 공복을 지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잘못된 생활 습관이 반되다 보면 호르몬의 기능이 떨어지게 도고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무너지면서 살이 찌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 입니다. 많이 먹어서 살이 찌는 것이 아니라, 쉬지않고 먹어서 살이 찌는 것입니다.

  • 온몸 가려움증… '이 장기' 망가졌다는 뜻?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몸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가려움을 유발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가려움은 보통 피부 건조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 가려움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신장 건강의 적신호일 수 있다.◇신장 기능 떨어지면 가려움증 생겨신장(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몸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가려움증이 생긴다. 신장은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고 적혈구를 만들며 혈액에서 나트륨과 칼슘, 인과 같은 미네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혈액 속 미네랄과 영양소의 균형이 깨지거나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몸속 독소가 쌓이면 만성 염증이나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등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신경세포가 손상되면 가려움증이 유발된다. 신장질환자의 절반 이상이 가려움을 호소하는데, 온몸이 가려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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